어제오후저녁에 신호대기중 뒷차가 시속80km이상으로 뒷밤퍼들이박았습니다 차는지금뒷부분형체를못알아볼정도로 부셔졌구요 조수석에있던와이프는 현제그충격으로 허리가다쳐 일어서지도앉아있지도못하는상황입니다 당시 전 와이프랑 친정식구들과 밥을먹고 집에가는길에 신호대기중이였습니다 10시30분쯤와이프랑 대화중 전 자연스레 룸미러를봤는데 갑자기뒤에서 상당히빠른속도로차가 오더라구요 피할틈도없이 충돌을당했고 조수석에 있던 재와이프는 바로그충격에 무릅과 몸이 앞에팅겨져나갔습니다 전 너무 놀라 차에서내리려하는데 갑자기 뒤에차가 계속미뤄부치더라구요 와이프는 배에있는태아걱정에 심각하게떨며울고있고 전언능 내려서 와이프안정시키고 저도 아이랑 와이프걱정에 저다친거생각없이 아무 통증도못느끼겠더라구요 바로뒷차에가보니운저석에 아무도없는겁니다..이게뭔가하니 가해자가 조수석쪽에 옆으로누워있더군요 지금와서생각해보니 아마 그도로가 밤에차량이동이적어 빠르게달리다 한눈판것같습니다 뭘주웠다던가 .: 사고직후 차에서 가만히 핸드폰만 잡고 안내리더군요 차문잠구고 ㅡㅡ제가 임산부가 다쳤다해도 보험직원만 기다리고 내리지를않는겁니다 일단구급차바로오는즉시 제와이프랑저는 응급실갔구 현장에와주었던 친구말을들어보니 술은 안먹은것같더라는군요 전 당연히 임산부가다쳤는데 병원에 오겠지그생각에 기다렸습니다 한시간이지나고 가해자한테전화하니 핸드폰을꺼놨더군요 ㅡㅡ 결국 다음날 아침까지저와제와이프는 잠도못자고 임산부라허리가다쳐 치료도못받구 밤새 기다렸습니다 보험직원도 안오더군요 사고접수번호도 아침까지안오구요 진짜너무 어의가없고 화가치밀어올랐습니다 저희결혼한지딱한달되어가는데 갑작스런 사고로 병실에누워있는와이프를보니 별별생각이다듭디다 태아가 죽으면 정말 어쩌나..와이프가 허리를다쳐 잘못되면 어쩌지 앞이캄캄하더군요 그때까지 다음날저녁까지 가해자 핸드폰 안키더라구요 임산부라 다른 치료도못하구요 임신6개월차입니다 현재 산부이과에서는 태아는 유상증상은없지만 허리가문제라 검사결과허리에문제가있다면 분만때까지 누워서 3개월을지내야 한다더군요 허리치료는 분만하고 해야된다더라구요 그냥 가만히 쉬며 아이낳기도힘든데 지금부터태교가중요한이시기에 병원에 누워만있다분만을해야할수도있다는소리에 미치는줄알았습니다 그렇게 걱정만 하던 찰나에 가해자 남자친구분께 연락이왔습니다 남자친구라는분께서 지금 여자친구가 너무놀라고 두려워해 제가연락했다더군요 전 진짜지금 그럴사람이누군데 어떻게 무슨생각으로 사고난후에바로핸드폰을꺼놓고 태아가 죽을수도있는데 병원으로 찾아와보지도않냐고 보험에연락만하면 한생명이죽을수도있는 상황에서 뻔뻔하게 이제서야 연락하냐고하니 자기여자친구가 너무 놀라 뭐아버지가안계시고 어머니랑둘이사신다는 그런소리를 한다음 보험처리했으니 치료잘받으시고 죄송하다더군요 전최소한 인간으로서 와서용서를빌어야지 당신은 남자친구지 가족은아니라고내일이라도 데리고와서 용서빌으라고 그랬더니 한다는말이 저기요 제여자친구가 용서를 빌정도는 아닌것같네요 실수아닌가요? 용서를빌정도가아니라구요???실수?? 핸드폰꺼두고 다음날저녁에서야전화해서한다는소리가 ...이럽니다...아.. 진짜 찾아가 죽이고 싶었습니다 전 사고난후부터 지금까지 아이와와이프걱정에 입원도 못하고 잠도 안자며 옆에서 간호했습니다 주위에서는 가해자측이랑 말이안통하니 연락그만하고 보험측이랑 얘기하더라군요 이런상황이 처음이라 어떻게대처해야할지 합의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쪽으로 조언해주실분들 도와주세요 지금도 제와이프 누워만있고 못일어납니다.
차량사진은 찍었디만 핸드폰으로 안올려지네요 병원이라 핸드폰으로 올립니다 아마사진보시면 어떻게 태아가 살수있는지 그런생각이듭니다 컴퓨터 사용할시 업로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