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승객

by 반비 posted Jul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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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관련

사건유형
분류 반비
성별 여자
생년월일 1970-01-01
연락처 010-2764-5303
직업 및 소득 주부
사고일시 2014-07-06 년 시경
사고지역
사고형태
수사단계
형사합의

보험회사 관련

가해차량 보험회사명 없음
가해자 보험종류 종합
책정된 과실
보험사 합의금 제시액
가해자 운전자보험

피해 정도

진단명
진단주수
수술관련
입원기간
치료비용
현재상태
사망

상담 내용

내용

제가 병문안 갈 일이 생겨서 저희집 아파트 단지내로 콜 택시를 불렀습니다

택시를 탔고 출발함과 동시에 쿵하는 소리와 함께 제가 악~ 하며 비명을 질렀구요

차를 타면서 짐이 있어 발판 아랫쪾으로 짐을 내려놓으려 하다가 택시가 무언가에 부딪힌것 같더라구요

제가 쓰고있던 안경의 콧대다리가 납작하게 눌려지면서 코가 아팠습니다

안경을 벗어 잘 보이진 않았지만 기사가 바로 내리더니 저쪽으로 갔다가 돌아오더니 괜찮냐는 말도 없이 그냥 출발을 하더군요

그 상황에서 바로 따지고 들었어야했는데 제가 잘못했나봅니다

어린 아이들고 있고 별거 아니겠지싶어 화는 났지만 가만 있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결제로 카드를 내미니 기사는 뒤도 안돌아보고 손만 내밀어 카드를 받아 결제를 하고 돌려주더군요

수술하신 시어머님 병문안이라 급한 마음에 그냥 병실로 들어섰습니다

어찌하다 화장실에 가서 거울울 보니 콧대에 멍자국과 상처가 났고 피도 난것 같았어요

제가 사고로 상해를 입었던 거지요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과 얘기를 하다보니 저희 큰아이가 아까 택시 탈때의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을 합니다

차가 출발을 했는데 저희 아파트 단지내 사이드를 풀어놓고 주차해있던 차를 택시가 들이받았고 기사가 택시에서 내리더니

밀려난 차를 도로 제자리에 밀어놓고 돌아와서 출발을 했다고 하네요

그말을 듣고보니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내가 그렇게 비명을 질렀는데도 괜찮냐는 한마디도 없이 그냥 출발을 한 택시기사..

그건 알면서도 모른척 했다는 얘기 아닌가요?...그러면서 내릴때까지 아무얘기 없이...한치의 양심도 없는 사람

그런데도 별거 아니겠지 하고 자고 일었났는데 어깨랑 가슴아랫쪽 다리에도 살짝씩 통증이 있는것 같네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사고도 처음이고 이런 경우도 첨인지라 정말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혹시모를 후유증도 걱정되구요

콜을 신청해서 제 문자 메세지에는 어제 그 택시 차량번호와 시간대가 남아있긴한데요

연락을 해서 보상을 받거나 합의를 할 수 있는지...가능한지 불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떤식으로 일을 풀어가야할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