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사망사고

문의 드립니다.

지난 21일 집앞 횡단 보도에서 어머님께서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지점의 차도는 왕복10차선 속도제한80km의 도로에 설치된 횡단보도라

평소  위험성을 어머님께서 손자나 손녀에게 누누히 예기하셨던 분이십니다.

그래서 이번 사고가 더욱더 황당하고 아픔이 큽니다.

일단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자동차는 주행시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진입한게 맞습니다.

사고 시점이 밤10시15분쯤으로 고가다리가 있는 횡단보도가 상당히 어둡습니다.

어머님이 주 황단보도를 보시지 못하고 옆쪽 다른 횡단보도의 보행신호를 보신것 같습니다.

제가 문의 드리고 싶은건 횡단보도란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을 위해 설치된 건널목인데

횡단보도 앞에 섰을때 일부 구간에서는 건너편 횡단보도가 고가 다리로 인해 가려진다는것 입니다.

상식적으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선 차가 진행하는 방향에서 가장떨어진 곳으로 건너는게

기본 이닌가요...  저역시 이렇게 습관이 되어있습니다.

사고가 난 횡단보도는 이러한 기본상식으로 차도를 건너기위해 오른쪽으로 신호를 기다리면

고가 다리때문에 건너편 행단보도가 보이지 않는 다는 겁니다.

또한 횡단보도 맞은편 화랑로99길로 횡단보도로 진입하면 전혀 신호등을 볼수가 없다는 겁니다.

어머님의 이동경로의 지도 사진과 그 지점에서 보이는 행단보도의 사진을 같이 첨부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가다리에 보조 신호등을 설치해야 된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지 하지 않은 문제를 어디에 항의및 소송을 해야하는지요?

그리고 이러 유사한 사례를 알고 싶습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고가 다리의 그림 신호등은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주신호등의 위치며

왼쪽 신호등은 왕복2차선의 아주 좁은 평행으로 길을 건너는 신호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