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건은 종결되지 않고 경찰서에서 조사진행중입니다
2015년 10월 11일 20시 10분경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상을 건너시다가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이기때문에 무단횡단 부분은 저희도 인정을 합니다
그날 비가와서 가해자 차량의 과속여부를 판단할수 있는 현장 흔적이나 가해자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에서는
당시의 정확한 사고 정황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아버지는 병원으로 긴급후송되어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다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보험사 보상담당 직원을 만나서 이야기할때 응급실 긴급치료비용이 청구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우선 문의드리고 싶은것은 조만간 가해자 부친이 형사 합의건으로 만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유선상으로 파악하기로는 운전자 보험은 가입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운전한 차량은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고 운전자 가족특약을 이용하여 같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하는데요 가해자측과는 처음 대면입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정보들을 공부하여 어느정도 개념이 생기기는 했는데요
형사 합의시 제시하는 금액이 3천만원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가해자측에 어느정도 제시를 해야되는지 감이 안오네요
아직 과실 부분이 확정이 아니라서 좀더 기다렸다가 합의를 진행해야 하는지 아니면 적정선에서 합의를 해도 상관이 없는것인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가해자측과 합의를 하고 종합보험 가입회사인 KB송해보험 대표이사 앞으로 채권양도합의서 보내주면 되는건지 궁굼합니다 그리고 보험사 보상담당 직원과도 접촉은 했는데요 보험사 약관에 명시된 금액으로 진행하신다고 대략적인 금액을 제시하더군요 그리고 보험회사에서 아버지 소득에 대한 증빙서류와 추가로 필요한 서류들을 요청했는데요
합의 이전에 보험사에서 요청한 서류를 넘겨줘도 상관이 없는지 궁굼합니다
위자료 부분 4,000 아버지 소득을 기준으로 3년치 인정해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상황이라면 소송으로 가야 할것 같은데요
제가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혼란스럽네요 일단 눈앞에 있는 형사합의부분부터 정리하고 민사합의부분은 전문가와 협의를 해봐야 할듯합니다. 일단 다른것들을 떠나서 제가 아버지를 금액으로 책정하고 요구하는것 자체가 죄스럽습니다
이런 부분에 경험이 많으시고 실력있으신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