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대 맥스크루즈 차량 운전자 바꿔치기 사건

by 박창열 posted Ma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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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관련

사건유형
분류 박창열
성별 남자
생년월일 1984-07-21
연락처 010-5582-2748
직업 및 소득 배달근무자 200이상
사고일시 2017년 5월 19일 새벽 두시반 경 년 시경
사고지역 서울 송파구 방이동 34번지부근 경복궁 주차장 앞
사고형태
수사단계
형사합의

보험회사 관련

가해차량 보험회사명 동부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가해자 보험종류 자동차상해
책정된 과실 100%
보험사 합의금 제시액
가해자 운전자보험

피해 정도

진단명 요부염좌
전치3주
미확정
미확정
합의중
진단주수
수술관련
입원기간
치료비용
현재상태 합의중 모름 합의중
사망

상담 내용

내용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국선변호사를 알아볼까 전에 우연히 티비에서 본 교통사고를 당한 후 후속처리를 잘못해 그대로 피해만 입고 15년째 교통사고 전문처리기관을 설립해 운영한다는 사람등등에 대해 살펴보다 아무래도 역량이 좀 있으신거 같아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사건은 지난주 금요일 새벽 약 두시반 경 저는 쌀통닭  방이점이라는 지점에서 배달근무자로서 풍납동에 있는 아산병원으로 배달차 이동중이었고 상대방 맥스크루즈 차량은 경복궁이라는 고기집이 설치해논 인도주변 주차장에서 나오려던 찰나였습니다. 때마침 그전 왼쪽에 있는 주차장 안에서 흰색차량이 차를 빼려고 큰회전과 함께 빠른속도로 주행도로로 나오려던 것처럼 보여 어차피 서울 송파구 방이동 34~36번지 끝길에서 아산병원으로 향하던 터라 저는 자연스럽게 우회전을 하려 방어운전겸 오토바이를 우측으로 기울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인도 부근으로 다달을 때쯤 갑자기 건물기둥사이로 검은색 suv(상대방 맥스크루즈 차량)가 인도에서 방이동 사이길 주행도로로 급발진 해오는것을 발견하고 급히 오토바이를 좌측으로 돌리려했으나 차량의 속도를 못이겨서 우측 측면 오토바이와 몸이 그대로 받쳐 오토바이는 제 몸을 치고 롯데월드에서 올림픽공원 방향 4차로 차로 중 2차로까지 튕겨나가고 제 몸은 치고 나가는 오토바이에 못이겨 그대로 공중에 떳다가 허리가 땅으로 그대로 쳐박히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추후 119가 와서 응급실에 도착해 다음날 진단서를 끊을 땐 전치 3주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겁니다. 당시 저는 허리를 아스팔트 바닥에 그대로 곤두박질쳐 그 충격에 극심한 통증은 물론이고 하마터면 실수로 그 자리에서 대변까지 볼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정신이 매우 혼미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큰 신음과 함께 고통에 못이겨 땅에서 놔 뒹굴때쯤 어떤 남자분 하나가 다가와서 본인이 증거사진이랑 사고정황까지 다 확보했다며 제게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약간 정신이 들때쯤 이 남자가 이 상황에 무슨 정신으로 저렇게 신속하게 처리할까 나는 이렇게 죽겠는데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운전자가 아닌 지나가다 사고광경을 목격한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 정신을 가다듬고 주변에 지금 너무 고통스러우니 119 좀 요청해달라 고함을 친 후 떨어진 핸드폰을 찾아 현재 상황을 소속된 가게 점장에게 알리려 폰을 찾아 집어들때 쯤 한 여성분이 다가와서 자신이 운전자의 지인이라며 119를 불러주니 경찰을 불러주니 알아차릴수 없는 말을 했지만 그때 전 가게 점장에게 현 상황을 알리느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라 대충 알았다는 식으로 손짓만 몇번 했을 뿐이었습니다.
통화가 끝날때쯤 마침 119가 도착했고 처음엔 의자형태의 들것을 들고와서 너무 고통스러워 일어서질 못하겠다 말하자 그제서야 누울수 있는 들것을 가져와 엎드린채로 기어가 119차량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제 병원에 출발하려보나 할때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출발하려 대기하고 있는 119차량에 다가와 저보고 혹시 운전자를 보셨냐는 말을 물었습니다. 그래서 사고직후 위에서 말했다싶이 한 남자가 다가와서 말을 걸었었고 통화할때쯤 지인이라는 여자분만 와서 제게 말을 걸었을 뿐 다른 사람은 오지 않았다 말씀드렸습니다. 그제서야 저도 대충 그 때 상황이 인지되고 정리되기 시작했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오토바이는 차로로 튕겨나가고 저는 땅에 떨어지고 어떤 남자가 다가와 말을걸며 운전자가 도망간것 같다며 추후에 연락이 닿으면 필요한 증거 영상 다 녹화해 뒀으니 말씀만 하시면 언제든 제공해 주시겠다고... 그러고 지인이라는 여성분이 와서 말을 걸고 갔고... 이 모든 정황이 음주건 뭐건 그로인해 발생한 뺑소니라고...
그렇게 인지하고 119는 근처 서울 송파구 삼전동쯤에 위치한 올림픽병원 응급실로 향했고 도착 후 응급치료와 함께 엑스레이 촬영 후 교통사고 직후 입원이 불가하다는 얘기를 듣고 허리통증이 극에 달했지만 참고 사건 설명과 조서를 꾸미려 곧바로 사고 소식에 달려와준 가게 동료직원이 렌트해온차로 송파경찰서 교통조사계로 향했고 도착했습니다. 서에 도착하니 이미 본인이 운전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도착해 모든 조사와 조서를 끝낸듯 하였습니다. 제가 도착하니 상기된 얼굴로 거의 빌다싶이 사과를 하였지만 몸도 성치않고 정신도 없고 기분도 뺑소니인것 같아 매우 불쾌하여 인격으로서 응대해주지도 못하고 하기 싫었습니다. 그렇게 그 상대방 운전자의 사과는 계속되었고 그를 뒤로한채 담당조사관에게 안내받아 미리 같이 도착해있던 우리측 보험회사 직원과 가게 동료직원의 약간의 도움으로 조서를 위에 내용과 같이 적고 
뒤에 사고 당시 상황과 약도도 기억나는데로 최대한 상세히 기술했습니다. 그렇게 작성한 조서를 담당조사관에게 제출하고 조사관 측에서 조사한 경위를 가해자와 저희들을 불러놓고 설명하며 제가 작성한 조서를 검토하다가 제가 뺑소니 의심과 적법처리를 원한다고 기술한 부분에 한해서는 조사관도 모든 정황의 의심되고 불신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운전자도 차주도 다 음주측정시 음주결과도 정상으로 나왔고 차량이 법인으로 등록되 보험처리도 별 탈없이 적용될테니 뺑소니다 적법처리다 우리측에 그것에 대한 증거가 제출되지 않으면 힘들다 말하였습니다. 마침 우리가게 오토바이에는 모두 블랙박스가 장착되있어서 별 탈 없이 제출할수 있다 확언하고 계속해서 미안하다 빌고 있는 운전자를 만류하며 보험회사 직원에게 뒷처리 잘 부탁한다며 서를 빠져나왔습니다. 그렇게 가게 동료들이랑 일하던 가게로 돌아와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려고 대기하던 중 운전자와 차주라는 사람이 가게앞에 찾아와 다시한번 정중히 사과를 하였습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주라는 사람도 내려 스스로의 입으로 아무리 차주지만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낀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저랑 같이 대기하고 있던 동료가 봤을때도 차주라는 사람의 얼굴이 술을 마신듯이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어있어서 인사 후 가고나서 그 동료와 눈을 맞추며 "이거 딱 봐도 수상한데"라며 운을 떼자 그 동료도 맞장구 치며 수상하다고 말할정도로 굉장히 의아스러웠습니다. 그러고 가게를 뒷정리를 하고 나온 또 다른 동료와함께 혹시 모를 씨씨티비 확보를 위해 사고난 지역을 살펴보려 다시 걸어서 향했습니다.(우리가게 위치 방이 60-5)
그렇게 가서 살펴보려고 가던중 아까 사과하러온 가해자측 사람들을 우연히 보게 되어 담배 사러 편의점 가는척하며 또 다시 사과하는걸 뒤로하고 가며 대충살펴보니 놀란건지 위기를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주변인들 네다섯명이 모여 그 일에 대해 논하고 있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작당이라고 느껴질만큼...  아무튼 그렇게 사고현장에 도착해 여기저기 살펴보니 얼마가지 않아 어렵지않게 사고 현장 바로 위에 설치된 씨씨티비를 찾아 날이 밝은 후 경위를 설명하고 자료를 요청했으나 경찰과 동행하지 않으면 힘들다며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담당서에 연락해보니 담당 조사관이 사고 수사후 이틀간 비번이며 복귀하면 전달해 드린다길래 답답하고 불안했지만(증거확보를 못할까봐)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그 직후 새벽에 갔던 병원에 가서 통증이 심하다며 ct와mri를 요청했지만 요즘은 진료과정 없이 특히 교통사고로 온 환자는 처리해주기가 힘들다며 1주일간 물리치료와 전치3주의 진단서 처방이 다였습니다. 그렇게 치료를 받으며 대기하다가 일요일 저녁에 다시 담당수사관의 연락이와서 당일엔 퇴근을 해야 하니 목요일 다시 출근하니 그때 확인하러 가자는 약속을 받고 역시 답답했지만 어쩔 수 없이 기다렸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사고당시 이용했던 오토바이는 점검도 미비된 상태였고 블랙박스도 미처 장착이 안된 오토바이라 증거확보를 못했고 그것에 대해 설명까지 담당 조사관에게 이미 설명한 뒤였지만 그런것은 별 상관없이 대하는 태도 또한 답답하고 다소 불쾌했지만 제 몸 치료 잘받고 잘못된 부분은 그냥 자연스럽게 순리적으로 바로 잡으면 된다는 생각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게 관례상 전치 2주이상에 해당되는 사고를 당하든 가하든 퇴사해야된다는 조항때메 멀쩡히 근무하던 직장까지 옮겨야 됢은 물론 3개월만 더 채우면 1년째라 퇴직금도 탈 수 있는데 그럴수 없다는 생각에 제 개인생활까지 엉망이 되버렸습니다. 일자리는 급하게 구해서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하기로 한 회사는 확보해놨지만 오늘이 일주일째라 병원에 가서 영상촬영 후 입원해야 한다는 판명이 나오면 그 일자리마저 추후를 기약하거나 다시 알아봐야 할 상황입니다. 그것도 제가 다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라 놓치고 싶지 않지만 아무래도 건강이 우선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 마음에 어제 오전 조사담당관과의 시간이 다가와 연락이 온 후 오전 11시에 씨씨티비확인차 만나기로 하면서 가던 중 1주일이면 자료가 없어졌을 수도 있겠단 생각에 큰 기대없이 도착해서 담당관과 조우 후 담당관이 사고 현장 촬영 후 씨씨티비 관계자에게 상황설명 한 후 씨씨티비를 저와같이 탐색해 나가던 중 아니나 다를까 씨씨티비에 촬영 된 영상엔 차주라던 사람이 버젓이 지인이라던 여성분과 함께 차에 다달아 차주 혼자 운전석에 앉아 그대로 돌진하다 저랑 사고 후 지인인 여상분이 놀라 우왕좌왕하는 장면까지 정확히 포착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라고 주장하던 사람은 사고현장엔 나타나지도 않았고 그래서 이거면 됫다는 마음에 조사관에게 자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 물어보니 조사관이 말하길 어차피 음주도 다 정상으로 나왔고 보험도 다 적용되는 법인차량이라 크게 달라질 것 없을거라 주장하는데...

제가 의아하고 의심되는 세가지
그럼 아무 거릴낄게 없는 상황인데 왜 운전자는 그 한적한 도로에서 사고직후 주변사람 네다섯명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데리러 가는척 현장에서 벗어난건가...
둘째 사고 당시 도착한 경찰과 조사관이 서로 다른 사람인데 과연 음주측정 쌍방과실 여부는 정말 제대로 체크된걸까...
마지막으로 운전자라는 사람이 혹시 전과자나 무면허 대포차등등 안좋은 기록이 남아있는 사람이 아닐까
그 사람들 운영하는 가게도 우리 가게 근처에  위치한 유흥주점인데 그거라고 본인들 입으로 얘기했었고 차주는 그날당시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어 있었고


이 세가지 정황상 큰 의심은 도저히 지울래야 지울수가 없습니다. 일단 저는 지금은 근무중이고 새벽에 일이 끝나지만 낮에 병원 두군데를 더 알아보고 가능하면 국선변호사든 실력있는 변호사를 알아볼 생각입니다. 혹 그 전에 이 글을 읽어보신 변호사님께서 제 말에  동의, 공감하시고 저 같은 생각이시라면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상황설명을 하다보니 글이 꽤 길었는데 그만큼 일이 긴박하고 수상해 조목조목 소상히 말씀드리려다 보니 나온 결과입니다. 부디 진중하게 읽어보시고 검토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꼭 좋은 연락 좋은 결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