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신고 후 대응방향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by 최홍길 posted Jul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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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관련

사건유형
분류 최홍길
성별 남자
생년월일 1985-09-19
연락처 010-2927-0579
직업 및 소득 회사원/5000
사고일시 20180714 년 시경
사고지역 서울 강남
사고형태
수사단계
형사합의

보험회사 관련

가해차량 보험회사명 DB손해보험
가해자 보험종류 종합
책정된 과실 1000
보험사 합의금 제시액 .
가해자 운전자보험

피해 정도

진단명 .
진단주수
수술관련
입원기간
치료비용
현재상태 음주 뺑소니로 신고접수 음주 측정 0.02 / 0.06 이 나와 채혈의뢰 한 상태 피해자가 진단서는 제출 의향 없으니 좀 더 시간 달라고 얘기하는 상황
사망

상담 내용

내용

 

 7/13 대구서 서울로 운전해 올라와 23시경부터 새벽 1시경까지 술을 마셨고 아침 10시경 술이깼다 판단되어 안양 집으로 운전 중 멀리 정지신호를 보고 졸면서 속도를 줄여가며 끝에 다다르기전 깜빡 졸다깨어 급정거로 정차하였습니다. 빨간신호를 보고 잠시 눈감았다 떠야지 하고 당시 사고를 인지 못했습니다.

 녹색불일때 다시 깨어 가는중 경찰차가 저를 세우고 음주 측정 요구하여 응했습니다. 신고가 들어와서 그런다 하셨고 0.02 구치가 나와 경찰관은 돌아갔으나 차에 다시 타려고 제차를 보니 앞범퍼 우측이 찌그러졌었습니다. 이때 아까 급정거를 했을때 사고났었을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졸음에서 깨어 출발할땐 앞차라든가 운전자가 시야에없어 사고 후 혹시 제 정보를 적어가셨으면 연락오시겠거니 찜찜하게 생각하고 집으로 귀가하던중 경찰서에서 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경찰서 도착해 앞차분을 만나 얘기들으니 제가 추돌이후 창문 두드렸을때 눈을 감고 있었다고 얘기했고 그때서야 졸음 급정거 당시 사고였구나 생각됐습니다. 교통조사관님이 음주측정 해보자며 응하니 0.02 보다 높아진 0.06이 나와서 분위기는 음주뺑소니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본의아니게 졸음으로 조치 못해드렸던 점에 사과드렸고, 음주운전에 의했다기 보다 피곤한상태서 졸음운전에 의한 것이었지 고의가 없었음을 거듭 말씀드려봤지만 0.06 수치가 나오고나니 음주사고 후 뺑소니라고 얘기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우선 수치에 이의가 있어 채혈측정을 요청하여 조사받다가 약 한시간 뒤쯤 뒤에 병원가 채혈 한 상태입니다.

 7/17 보험인사사건담당자 통해 앞차측과 만나 얘기나눈 결과를 들어보니 젊은 사람 인생 망치게 하고 싶지는 않으시다며 진단서 제출을 경찰서에서 자기꼭 내라고 안한다면 낼 생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돌이켜보니 졸다가 눈을 떳을 때 제 앞에 피해 운전자로 보이는 사람이 있진 않았습니다. 일단 음주 수치가 0.06이 나왔고 뒤늦은 사고 인지 시점에라도 제가 먼저 신고를 했어야 하는데 후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