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으로 사망 사고 시 동승자의 책임은

음주 운전을 하던 중에, 야간 횡단보도를 건너던 젊은 여성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비가 많이 오던 새벽이었고, 피해자는 아마 음주 상태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는데, 보행 신호가 아닌데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고(이에 대한 목격자는 있습니다.), 폭우로 시야가 좁았던 운전자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여 추돌, 사망하였습니다.
운전자는 현재 유치장에서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저는 그 운전자의 곁에 동승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제 연락처를 받아 간 상태이고요.
문의하고 싶은 것은, 저의 법적-도의적 책임의 정도입니다.
장례식장에 찾아가야 되는지, 어떤 처벌을 받는지 등을 자세히 좀 알고 싶습니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