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졸다가 팔걸이에 부딪혀 앞니가 부러졌는데요

저는 술에 취한 상태였구요.

맨 뒤 바로 앞 좌석에 앉아있었는데 바로 잠들었어요.

그러다 중간에 잠깐 어? 하고 깼고 

취한 상태라 별다른 생각없이 다시 자다가 종점(제가 내려야할곳)이 되어 내렸습니다. 

내리고 밖에 바람을 마시고 나니 뭔가 치아가 이상한게 느껴졌어요.

확인해보니 앞니가 거의 뿌리 끝까지 똑 분질러졌습니다.

버스를 타기 전엔 온전한 상태였으니 버스 내에서 부러진 것 같아요.

다른게 아니라 혹시 제가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을 하고 싶은데요. 혹시나 사고가 있었는데 제가 기억을 못할 수도 있고요. 버스내 cctv를 확인하기 위해선 경찰에 신고 후에 함께 가야 한다고 하던데 이게 제가 신고 가능한 상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