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 4학년인 딸이 횡단보도 보행중 무보험,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50cc 오토바이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얼굴 광대뼈 부위 등 3곳을 골절당해 수술을 하였는데 한곳은 티타늄, 한곳은 새로 개발된 녹아서
사라지는 재료, 한곳은 인공뼈를 사용해 수술을 하였습니다.
또한 앞니중 윗니 3개가 치아진탕을 진단받아 향후 장기적인 치료를 받아야하며 최악의 경우는 
발치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집에와 통원치료를 하기위해 25일간의 입원을 마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입니다.
진단은 성형외과에서 6주의 진단이 나오고 치과는 아직 진단주수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운전자는 67세 남성으로 현재 협심증 치료를 받으며 수술을 받겠다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이며
딸이 연락을 해 병원비(수술비+입원비 등 입원기간 비용)와 무보험차 상해에서 보상하는 금액과 
별도로 천오백만원에 합의하자고 하였으나 저희가 너무 적다며 더 달라고 요구했고, 가해자측에서는
오늘 2천만원에 합의하자고 하며 만일 합의를 원하지 않으면 공탁을 걸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떠

다른것은 문제가 아닌데 치과의 치료가 제일 문제입니다.
최악의 경우 치아 3개를 발치 후 임플란트 등의 보철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치료비용이 워낙 비싸고
영구적인 치료가 아니고 10년에서 15년 단위로 재시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보함에서는 암플란트 치료비는 지급못하고 29만원짜리로 보상하며 3개 발치시 5개로 계산해 150만원을
기대수명 80세 이상으로 잡아 6번 치료를 받을수 있는 비용을 주겠다고 합니다.
요즘 임플란트 시술비가 적게 잡아도 200만원 이상인데 3개를 하면 6백만원이고 딸의 기대수명이 80세가
넘기때문에 6번을 수술한다면 처음 수술은 보험에서 주는 비용으로 한다고해도 다섯번은 저희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면 3천만원의 비용이 더 들어가게 되는것이죠.

또한 이삼년 후 성형수술 부위를 다시 성형수술을 해야 하는데 그 비용도 추가적으로 들어야 합니다.

피해를 당한 딸은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스파게티 가게에서 알바를 해 용돈과 등록금을 냈는데 당분간은
그것도 못하게됐는데 보험회사에서는 학생이기 때문에 손해가 인정이 안된다고 하니 참 답답합니다.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