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외곽도로에서 송파방향으로 나와 분당수서 고속도로를 타고자 합류지점으로 올라가는 중 송파구 자연순환도로로 잘못 빠진 피해자가 방향을 틀어 제 차 앞으로 끼어들었습니다. 물론 그곳은 흰색선도 아닌 차선 자체가 갈린 전혀 다른 도로입니다</p>
<p>고맙다는 깜박이도 안키고 왼쪽 깜박이만 계속 켜있길래 아, 오른쪽은 전구가 나갔구나 생각했습니다.</p>
<p>그 시간대는 정체시간이 아니지만 금요일에 추석을 앞둬서인지 엄청 차가 많았고 아주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중간지점 쯤에 서 상대방 차가 움직이는 듯하여 브레이크를 뗄 찰라 앞 차가 섰는데 미처 대처를 못해 살짝 쿵 했습니다. 놀래서 나가봤고 겉보기에 아무런 문제 없어보였으며, 명함도 주었습니다(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p>
<p>조금후 전화가 와 가해차량인지 묻고는 오늘 저녁 카센터 가서 확인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 했습니다. 혹시 몰라 블랙박스 얘기를 한바, 본인 차(피해자)에도 앞과 후방에 카메라가 있다고 얘길 했으며, 그 당시 사진은 안찍었으나 이후 제 차에서 피해자 차량 뒷 모습을 찍어두었습니다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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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다음날 오전 8시에 피해자가 차 뒷편모습과 함께 범퍼가 중간에 살짝 들어갔고 문을 열면 조금 뜸이 보인다라는 문자가 왔습니다</p>
<p>전화를 하니 바빠서 카센터는 안갔고 범퍼를 갈면 25만에 공정비 5만해서 30만원은 드나 10만원에 처리하겠다고 하네요.</p>
<p>잘 아는 카센터에 사진을 보내니 그냥 넘어가도 되는데, 또 굳이 고친다면 5만원이면 되겠다며 7만원 합의보라 합니다.</p>
<p>나의 지금 힘든 상황(장애아 케어땜에 일을 못하고 있는)을 설명하고 8만원 얘기했으나 목도 뻐근하다 어쩌다 하면서 안먹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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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 다 내 맘 같진 않지만 내 경우 몇번 접촉사고 있었어도(지금 이 상태 이상되는) 그냥 툴툴 털었는데, 참 그 피해자 얄밉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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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없는 돈 털어 줄 수도 있지만 억울해서 그냥주긴 싫군요.ㅜㅜ</p>
<p>어떤게 좋은 방법일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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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돈 몇만원 얼른 주고 잊어버리는게 좋지않냐 하면서도..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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