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phonesearch
배경이미지

법률뉴스

교통사고 보험분쟁

사고후닷컴은 정직과 성실함으로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조회 수 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주지방법원 2005가단31417

전주지법 판결 운전자는 제동장치 등 해야 할 주의의무 소홀

주차장내 경사진 곳에 이중 주차된 차량을 밀던 중 차량이 내려가는 것을 막으려다 다쳤다면 차량을 민 사람의 책임이 더 크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 민사1단독 김상연 판사는 18일 “경사로에 이중주차를 하면서 제동장치 등을 제대로 해놓지 않아 다쳤다”며 배모(29·여)씨와 그의 가족이 L보험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들에게 74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2005가단31417)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주차장 같이 경사가 있어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밀릴 위험이 있는 곳에 주차를 하는 운전자는 차량의 제동장치를 하고 변속기를 조작해 주차 중인 차량이 이동하지 않도록 조처해야 할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원고도 차량 내에 있던 운전자 연락처로 연락해 이동을 요구하고, 차량을 이동시키더라도 경사를 살핀 후 경사 반대편으로 차량을 이동시키거나 고임목 등을 사용해 차량이 갑자기 이동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했고, 차량이 경사를 타고 내려간다고 해도 충격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멈추게 하면 안되는데 이를 간과한 과실이 있다”며 원고에게 70%의 책임을 인정했다.

배씨는 지난 2004년 9월 전주시 완산구의 한 주차장에서 이중 주차돼 있던 김모씨의 차량을 밀던 중 김씨의 차량이 주차장 경사 때문에 건물 벽면쪽으로 계속 내려가자 이를 멈추게 하려다 건물과 벽 사이에 오른쪽 다리가 끼어 상해를 입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원글보기


  1. 피해자 3차례 충돌로 사망… 공동불법행위 면하려면 입증책임은 가해자에

  2. 신호등 빨간불일때 차량우회전 가능해도 정지선서 멈춰야

  3. “경사진 주차장서 차량밀다 부상… 본인과실 더 커”

  4. 농업·레저용 4륜 오토바이도 도로교통법 적용대상

  5. 기울어진 교통표지판 충돌사고… 지자체 책임

  6. 쉬는 시간 학원 밖 교통사고 학원장에게도 손배책임

  7. 음주단속 경찰 매달고 도주하다 사고… 운전자에 보험금 지급

  8. 교통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하면 뺑소니

  9. 귀가 막으며 차에 매달린 남성 급정거로 치사… 과잉방어 해당

  10. 피해자 전화번호 받고 연락 안하면 뺑소니 해당

  11. 보험계약시 제대로 설명안해 계약무효… 보험사가 손해배상

  12. 안전벨트 미착용 보험사가 입증해야

  13. 수술 어려워 환자호전 힘들면 후유장애보험금 지급해야

  14. 승객시비로 택시 교통사고, 운전자 책임 40%로 제한

  15. 과속운전중 역주행 차량과 충돌 제한속도 초과 탓 아니다

  16. "식물인간 예상보다 오래살면 손해배상 추가해야"

  17. 병원화장실서 미끄러진 환자 사지마비… 1억5천만원 배상

  18. “사고당한 지입차량 배상청구권자는 회사”

  19. 장해등급 없는 일실손해

  20. 피보험자 자필서명 없이 구두동의 했다면 보험금 지급해야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8 Next
/ 38
CLOSE
카카오톡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