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phonesearch
배경이미지

법률뉴스

교통사고 보험분쟁

사고후닷컴은 정직과 성실함으로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울고등법원 2017노1694

#도로교통법 #음주운전 #특수폭행치사

길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을 차에 매단 채 달리다 떨어뜨려 숨지게 한 2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인겸 부장판사)는 특수폭행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1심과 같이 최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2017노1694).

A씨는 지난해 6월 새벽 서울 홍대 앞 도로에서 보행자 B(29)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B씨는 A씨가 음주상태로 운전하는 것으로 보이자 창틀을 붙잡으며 못 가게 막아섰다. 그러자 A씨는 그대로 차를 출발시켜 시속 50㎞까지 가속한 뒤 약 100m를 이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B씨를 그대로 매단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달려 있던 B씨는 A씨의 차가 우회전하자 더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치료를 받다 다음날 숨졌다.

재판부는 "A씨는 B씨가 운전석 쪽 창틀을 붙잡고 있었는데도 현장을 이탈하려고 운전하다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유족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이 명백해 엄정한 형을 선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건강한 체격의 피해자 일행과 언쟁하다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는 과정에서 범행이 발생한 점, 유족과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원글보기


  1. 입대 문제로 낙심 20대 추락사…“자살, 객관적 증거 없어 보험금 줘야”

  2. “‘회계사 1차 합격’ 일실소득 산정 대상 안 돼”

  3. “자전거 대회 중 추락사 주최측 50% 배상하라”

  4. 시비붙은 남성 차에 매달고 달려 사망케 한 20대 '징역형'

  5. 야간 자전거 타다 방공호 추락… “국가 60%책임”

  6. 국토순례 행렬에 내리막 도로서 정차한 트럭과 사고 났다면

  7. 애인 무면허·음주사고 덮어쓴 20대 '벌금 200만원'

  8. 피보험자가 키우던 꿀벌에 쏘여 다른 사람 사망했다면

  9. "내리겠다"며 욕설 '취객'… 자동차전용로에 두고 간 택시기사 '징역형'

  10.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사고… 직진 차량, '과속'했다면 '과실 40%'

  11. 식이장애 조현병 환자 빵 먹다 질식사…“병원 40% 책임”

  12. 빨간불에 버스전용차로 횡단보도 건너다 사망… “보행자 과실 100%”

  13. 휴일에 사고, 치료 받다 평일 사망했더라도

  14. 스키 타다 넘어져 안전망 뚫고 나무와 충돌… 스키장 책임은?

  15. 성형수술 받은 코, 축구공에 맞아 재건수술 했다면

  16. 90대 치매환자 화장실서 넘어져 사망… "보호센터 60% 책임"

  17. 승강장에 낀 살얼음에 미끄러져 부상… “지하철 측 60% 책임“

  18. 해외 자유여행 중 리조트 수영장서 미끄러져 다쳤다면

  19. 과잉진료로 받은 상해보험금은 “부당이득”

  20. “직업변경 안 알렸다고 보험계약 해지 못해”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8 Next
/ 38
CLOSE
카카오톡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