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바다 근처횡단보도에서 10살된 여자아이가 뛰어건너다가 자동차와 부딪혔어요. 오후 5시30분경이었는데 병원으로 가서 응급실에서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발이 좀 부었어요. 보험으로 처리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걸을 수 있어서 그냥 버스타고 집에 왔는데요.이대로 가만히 있어도 괜챦은 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월요일에 다시 병원에 가 봐야 할 것 같은데 원레 갔던 병원에 가야 하는지, 근처 병원에 가도 되는지도요.
아이가 많이 놀랐는데 그쪽에서는 차비도 안 주고 데려다 주지도 않더군요.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당황해서 아이를 데리고 너무 빨리 집에 온 건 아닌지 나중에 휴유증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되네요.보험으로 한다는데 믿고 가만히 있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