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하게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사고가 나던 9일 저녁에 학교에서 집으로 귀가 하던중에 사고가 났었습니다.

사고 상황은 이러합니다.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사고가 났었는데, 제 차로에는 차가 별로 없었으나 반대 차로에는 차가 밀려 서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중 S자형 도로에서 반대쪽 차선에서 라이트가 쌔서 앞이 잠깐 안보이는 사이에 사고가 났었습니다.
상대차는 제 차로 옆 골목길에서 나와 반대차선으로 끼어들기를 하려고 제 차선에 서있었고 저는 그 차를 못보고
접촉사고가 나게 되었습니다.
사고난 지점의 중앙선은 점선이 아닌 실선이었으며, 상대차는 일반 승용차, 제 차는 저희 아버님 차인 트라제XG였습니다.
사고로 인해 제 차는 왼쪽 앞 범퍼부터 왼쪽 앞 타이어까지 파손되었으며, 상대차는 심하지 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저는 사로당시의 충격으로 목과 왼쪽 어깨에 통증이 왔으며, 그로 인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허리와 등쪽에도 통증이 왔는데, 담당의사는 이것을 목에서 통증이 내려오는 것이라고만 할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저는 대학생이라 수업 및 시험때문에 어쩔 수 없이 퇴원을 하여야 했는데, 이때 저희 아버지께서 상대 보험사에 전화로 이런 상황이라 빨리 합의를 하였으면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상대 보험사에서 병원으로 나와 저와 단 둘이 합의를 하였는데, 제가 첫 사고다 보니 아버지에게 위임을 한 상황이라 어떻게 합의금이 책정이 되어있는지도 몰랐고, 그냥 저희 아버지와 통화하는 걸 보고 합의서에 싸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원 후 계속 허리 및 골반과 등에서 통증이 나고 있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정도로 통증이 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저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