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합의 및 치료에대해 질문합니다.

이것때문에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네요.ㅠ

물어볼데도 없어서 더 답답해요

현재 27세 여자입니다.

작년 11월 14일 새벽에 남자친구와 길을 건너다가

택시에 치인 사고였습니다.

저희는 음주한 상태였구요 남자친구는 사망했어요...

저는 3주정도 나왔구요 입원하고 그당시 물리치료 받았습니다.

그러고 아무연락없이 지금까지 지냈습니다.

그당시 너무 힘들어서 합의고 뭐고 일단은 미뤄두고

마음정리하고 지냈구요,,,

교통사고 합의나 치료가 빨리 하지 않아도 된다는것을 알고있어서

마음정리될때까지 있다가 하기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고낸 차량은 개인택시여서 개인택시조합에서 병원에 한번 왔었는데

그때는 상황상 얘기 못한점도 있고 조사중이여서 합의얘기같은건 없었구요

이번에 그일 얼른 종결해야겠다 해서 (주변에서도 그렇게 말해서)

전화결었다가 날벼락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희가 과실이 75%잡혔다고 합의같은건 없고 사건도 종결됐다고 하더라구요

경찰서에 전화해보니 저희가 파란불깜빡일때 5초남기고 횡단하기 시작해서

사고가 났을때는 택시기사가 정상 신호에 돌진했다고 하더라구요

경찰서에서는 사건그렇게 조사만 해주고

과실은 보험회사에서 잡은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게 제가 통보받거나 하지 못했는데 사건이 맘대로 종결되도 되나요?

제가 치료 그만받겟다고 한적도 없는데 마음대로 종결해버리고

제가 더이상 치료를 받지않아 종결로 봤다고 하더군요

그렇게되면 앞으로 제가 병원에서 사건번호로 치료를 받는다거나 그런걸 못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합의금은 받을수 없는건가요? 돈 얼마 되지 않는거라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이지만

너무 화가나서요 힘든일 당했는데 더 바보된거같고 오빠한테도 이게 맞는 행동인거 같아서 가만히 있으면 안될꺼같아서요.

두서없지만 좀 도와주세요.

빨리 처리도 안해주고 저번에도 전화준다더니 전화도없고 제가 직접 전화계속 하는것도 진짜 힘들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