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있는 최상우 입니다.

10월 3일부터 휴가아닌 휴가를 얻게되어 3박 4일간에 반국 투어를 가게되었습니다.

여유롭게 여행하던중 전남 장성군 야은 삼거리에서 첫날 사고가 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회전 코너를 도는 차선에서 우회전을 도는데 거기에는

들어가는 진입부터 중앙차선이 아예 없었습니다. 그리고 돌기전 삼거리 가운데 삼각지로 된 주황색 차선을 보게 되었고 그 선이 중앙 차선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여유있게 우회전을 도는중 역주행 하는 택시를 보았고
놀란 나머지 핸들을 꺽어 슬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고후 주변을 살펴보니 너머진 곳에 주황색 차선이 희미하게 있더라구요

분명 중앙 차선이 없었는데 말이죠.

사고후 전 엠블런스에 실려가게되었고 같이간 일행들이 상황 정리를

도와주었습니다.

치료를 다 받고 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조사를 받던중 경찰관 분이 하는말이 중앙선 침범으로 인정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전 우회전 할때 중앙선이 없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물어 봤습니다 다른 차들 100대면 100대 전부다 중앙차선을
넘어가지 않느냐 이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냐 고 물어보니깐
그 사람들은 자기가 가기 편할려고 그렇게 다니는거고 원래는 그렇게
다니면 안된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전 택시가 역주행 하는줄 알았다니깐 그건 제가 외지 사람이라서
이 도로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거고 이 동네 사람들은
그 거리를 잘알고 중앙 차선이 지워진것도 알고 잇어서 조심히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무슨 말인지 막걸리인지... (동네 사람들은 자기를 편할려고 조심히 중앙차선을 넘어서 주행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함)

사진과 동영상을 보아도 제가 놀라서 너머지기 전까진 중앙차선은 다 지워져 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인사에 대한 건인데 사람이 다치게 되면 10대 중과실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안좋은 걸로 알고있어
크게 다친곳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사고 첫날이라 크게 아프지 않았지만 다음날부터 심하게 붛고 멍들고..

그래서 조사결과 제가 가해자가 되었고 택시야 부서진대가 얼마없어 보험으로 처리를 하였지만 제 바이크는 제 개인 돈으로 처리를 해야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도로가 지워진거에 대해서 민원을 넣어보고싶다 라고 하니깐
여기가 시골이라 자기도 민원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구청에 전화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민원을 넣게되면 어느정도 보상이 나올거 같다고
작은 희망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장성군청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사고가 나서 도로가 지워진것에대해 민원을 넣고 싶다구요 그랬더니 다른부서에 연결해주고
또 거기서 같은말을 하고 또 다른 부서에 넘겨주고 이 부서에서도 또 설명하고 또 다른부서에 연결해주고  한 5번을 돌리더니 결국 처음 받았던 부서로
전화가 돌려지는게 아니겠습니까.. 이건 뭐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그러더니 하는말이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에다가 민원을 넣어 보라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여차저차 알게되어 여기에다가 민원을 넣게 되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중앙선만 있었어도 절대 안일어날 사고를..

제가 알기론 중앙선은 생명선과도 같은 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완전 다 지워질때까지 방치해둔 구청과 경찰청

대수롭지 않다는듯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도로라 다들 중앙선 침범하면서
다닌다는 말.. (어이없는)

아무튼 이에 대해 제 바이크와 제 바이크 탈때 착용하는 장비들과

정신적 피해 3박 4일간의 없어진 휴가 등등에 대해 보상을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군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네가 방치한건 인정하지만 보상은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송을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제가 소송을 하면 승소를 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그 도로를 악용하여 사고를 내서 돈을 벌수있나요? (이건 어디까지나 생각입니다)

가지고 있는 자료가 많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