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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보험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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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관련

사건유형
분류 이상현
성별 남자
생년월일 1970-01-01
연락처 010-9881-1205
직업 및 소득 군내버스 기사 250만원
사고일시 2016-09-25 년 시경
사고지역 삼거리 일반 국도
사고형태
수사단계
형사합의

보험회사 관련

가해차량 보험회사명 현대해상화재보험주식회사
가해자 보험종류 종합
책정된 과실 전 무과실 상대방100%
보험사 합의금 제시액 5100만원
가해자 운전자보험

피해 정도

진단명 열린 상처가 없는 대뇌타박상
6주

5개월3일
31,579,120
진단주수
수술관련
입원기간
치료비용
현재상태 합의함
사망

상담 내용

내용
안녕하십니까?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군내버스 기사로 2016년 9월 25일 일요일날 새벽5시40분쯤 오토바이로 출근하다 미리 중앙선을 넘어서 좌회전하려는
용달차와 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9월 24일부터 37일 간이 기억이 없고 병원에서 대'소변 받아내는 생활을 했습니다.
지금 제 상태는 퇴원 후 일상생활은 할 수 있지만 삶의 질이 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억울하다고 하는것은 그동안 저의 신념(몸이 건강해야지 다른건 그 다음이다.라고 생각하고 고2부터
꾸준히 운동한 저의 모든신체 능력을 빼앗아 가 버렸습니다.)으로 일반 마라톤도 출전해서 순위에 들어 상금도 받은적 여러번있고
서울마라톤(풀코스)에도 출전해서 2시간 56분에 뛴적도 있으며, 복싱도 거의 10년을 했고,
영암군 대표로 도민체전 마라톤대표로 출전하고 그랬습니다.
친구들이 "넌 운동 중독이라며 병원에가서 상담 좀 받아봐."라고 할 정도로 꾸준히 몸관리를 했고, 건강에 해로운 건
하지 않았으며, 물런 그중 음주'흡연은 안 했습니다.
군내버스 기사로 7년정도 가까이 근무하면서 14시간~15시간 가까운 근무에도 1시간씩 쉬는 시간이 두번정도 있는데,
그것중 하나는 영암군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가서 1시간씩 런닝머쉰에서 뛰었습니다. 물런 퇴근후엔 집에서 근력운동도 더 했구여,
 그런 몸관리로 그런사고에도 식물인간이 되지 않고 일상생활은 가능하다는 이유로 보험사에서는 보상금을 적게 측정하는 것 입니다.
한번도 결혼이왼 니 나이엔 가정을 꾸려야 한다는 걱정외엔 먹고 사는 걱정을 끼쳐드린적이 없던 막내아들인 제가
이젠 걱정 투성이 돼버린 현실도 저를 이렇게나마 인터넷에 글을 남겨 보게 만드는 원인 중에 하나 입니다.
저는 일자리며 무엇보다 그런 운동능력을 잊어버린것에 그동안 투자한 시간과 제 자신감이 사라졌습니다.
그전엔 해고되면 "뭐 할게 없겠어. 최악엔 건설회사 일용직이라도 하면 되지." 그런 마음으로 두려운게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럴 체력과 건강이 있었구여, 물런 대학생활 때 그런일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감당했습니다.
수영을 전혀 못 하는 사람에게 강을 건너 가 살라고 강에 빠뜨리면 빠져 죽으라고 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물에 뜰수있는 트뷰라도 줘야 나름 살려고 발부등이라도 쳐보지.
전혀 물에 뜰 수 없는 저에게 지금의 보험사는 2L 패트병 몇개 던져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수영을 가르쳐주던지요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 저에게는 지금의 모습은 식물인간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냥 먹고 자고 축쳐져있고, 아무잘못없는 그 사고의
피해자인 저에게 보험사는 그런 피해상정없이 그저 수영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강에 빠뜨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사고의 피해자인 저를 남은 인생 끝까지 피해자로 살아가라고 하는지 지금의 시스템을 이해를 할 수 없고 억울해 죽겠습니다.
예전에 어디 간 기억은 있는데 거기에 간 길을 모르겠고, 물런 직업에서 퇴직처리 돼 버려서
 남은 시간을 예전에 모습으로 돌아갈려고 운동을 해 보지만,
분명 잘 했던 것인데 잘 안됨 실망과 "예전에 투자했던 시간이 헛 돼 버렸네" 예전처럼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기운이 빠지게 돼 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왜? 그런 신념으로 살다 아무과실도 없는 사고에도 식물인간이 안된 저를 보험사에서는 마치 가해자와 조금만한 사고로
일상생활 하는데는 지장없을정도로 파악하고 합의금액을 산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런 현장에선 죽었거나 식물인간이 됐을거라는
소문이 있었을 정도로 크게 사고가 났습니다. 2이상것을 가진게 있을때 강도를 만나
 1을빼앗긴다면 남은 것을 생각하며 목숨은 건진 것에 빼앗길 수 있지만, 4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1을 가겼는데 그 1을
 빼앗아 간다면 목숨걸고 반항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제 상태가 그렀습니다.
저는 과실이 없는 그 사고인해 지금의 몸상태와 현재의 상황이 된것도 억울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이렇게 만든 가해자는 (금전적 손해도없고 행정적구속도 없이) 그냥 그날 재수가 없었다고 넘어갈수있는 현실도 그렇고 보험금은 오르겠지만,
(저의 손해 사정사가 6주에 천만원이면 괜찮은 금액이라고 합의 해주라고 해서 해 줬음)
여기에서 오르는 보험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돼는 부자들은 언제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저와 같은 사람을 만들수
있는 현실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죽을때까지 이 상태를 안고 가야 한다는게 비참하네요.
사고전엔 돈을 많이 가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무엇을 부러워하면서 살지 않았구,
뭘 더 갖고 싶단 그런 욕심도 없이 나름 건강 하나만 믿고 남 부럽지 않게 잘 살아 왔던 제게
그 사고 하나가 모든것을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제게 그 사고에 단 1이라고 잘못이 있다면
 그래도 그 잘못때문에 일어난 사고였다고, 제 스스를 위로 하고 사고에 비해 지금의 몸상태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아무 잘못도 없이 평상시 처럼 출근한 제겐 보상금이 적고 가해자는 저와 형사합의 됐다는 이유로 법적처벌없이 끝나고
"2016년에는 재수가 없었네"라고 넘어 갈수 있지만, 한 사람의 인생이 바껴버린 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죽을때까지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게 나무 억울합니다.
물런 부모님께 그런 존재가 되어 걱정을 끼쳐 드린다는 것에 "차라리 그때 죽었으면 몇년 마음 아프시다 적응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자꾸 하게 돼 더라구요.
도와주십오. 제가 살아가기위해 발부등이라도 쳐 볼 수 있게...
변명은 열린상처가 없는 대뇌타박상으로 6주 진단이 나왔습니다. 얼굴에 골절이 있었지만 자연적으로 두면 붙는다고 해서 그냥두고
폐에 물이 차서 약물치료 했습니다. 저와 같은 증상이 있었던 분들은 어떻게 시간이 지나 완쾌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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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고후닷컴 2017.06.01 02:20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으로 합의 당시 예상치 못한 장해가 현재 발현되지 않는다면 추가 손해배상
    청구는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 피해자 케이스별로 상이하지만 회복되어 예전 일상으로 복귀하는 경우도
    많으니 희망을 잃치마시고 회복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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