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12월 1일 택시에 손님을 모시고 가다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뒤에서 추돌당하여, 차에서 내려서 차의 뒷부분의 상태를 확인하고 돌아보니 가해차량 기사가 내리지 않아서 가해차량 쪽으로 가는 도중 가해차량이 달려들기에 피할 수도 없이 가해차량 본네트에 메달린 상태로 7~800미터를 달려가서 2차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오가다 다행히 죽을 고비를 넘기고 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상태로 한 달을 지내고서야 겨우 몸을 뒤틀 정도가 되었습니다. 3개월 동안 혼자서 움직일 수 없어 간병인 도움을 받았고, 4개월이 지나 병원이 너무 답답하고 체중이 10k 정도 빠져서 가 퇴원을 하였습니다.

가해운전자는 만취 상태라 사고 상황을 기억을 못한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습니다.

사고 후 지금까지 물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통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허리통증은 물론 신경통 때문에 잠을 못 이룰 때도 있고, 병원에서는 물리치료 밖에 할 게 없다고 하니 답답할 뿐입니다.

차에 대한 투라우마 때문에 혼자 차타는 것도 힘들어 병원 갈 때도 아내와 함께 가고 있습니다.

법원신체감정서를 받고 제 정확한 몸 상태도 알고 싶고, 너무 오래 일을 할 수 없어 생활이 힘들어 합의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보험회사에서는 치료를 다 받고 합이 할 거냐고 하는데,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고 닷컴에 변호를 맡기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