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뒤에 와이프를 태우고 저녁 8시경에 50cc슈퍼캡으로 귀가중이었습니다.

2차선에서 빨간불이길래 서서히 속도를 줄이고 정지선 조금 못미칠 부분쯤 뒤에서 경적을 10번넘게 계속 바짝붙어서 울리는겁니다 쌍라이트도 막켜구요

놀래서 앞에빨간불이니까 정지선에 일단세우고 뒤돌아봤더니

젊은 여자 한명이 운전하고있고 그옆에 25살정도 돼보이는 젊은 남자 한명이있었습니다.

내가 잘못도안했는데 왜저러나 하고 뒤돌아보니 제차 바짝뒤에 서있다가 눈 마주치는 순간

그대로 제 오토바이를 밀어버리는겁니다 뒤에 타고 있던 와이프는 뒤로 나동그래졌고

저는 오토바이 헨들을 잡고있었기때문에 다소 충격은 있었으나 넘어지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저는 실수로 그런줄알고 내릴려고 하니까 1차 충돌이후 바로 2차충돌을 옆으로 가면서

긁어 버리네요 울 와이프 다리가 긁히면서 멍이 들었습니다.

그대로 도망가네요 ,,,,ㅡㅡ 여자가

저게 미친여자인가 생각에 어의가 없어서 미친듯이따라갔습니다. 아픔도 잊고

따라가면서 차세우라고 소리소리 계속 질렀습니다.

차는 세우지도 않고 달리는 상태에서 남자놈이 그러게 앞에서 왜 빨리안가고 브레이크를 밟냐고 합니다.

저는 뒤에 와이프가 끝까지 타고있는바람에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전화걸어라고

신고하니 출동했다는데 어딘지몰라서 경찰도 헤메더군요 제가 그차랑 계속 이동을 하고있으니까요

끝까지 안서고 한 8분가량 달리더니 이번에는 여자가 창문내려진사이로 나 경찰서 가면돼? 하면서

반말로 씩 웃으면서 저에게 엽겨운 스마일을 날리데요 ..... 발로 면상을 쎄멘에 갈아버리고싶었습니다.

제가 오토바이만 아니면 가로 막겠는데요. 한번막았거등요? 걍 앞 타이어쪽 범퍼 밀어버리고

가더군요 그게 3차충돌이었습니다..

경찰 통화중에 어디어디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했더니 경찰오더군요.

그여자는 결국 차세우고요

저 그런 뻔뻔하고 어떻게 사람을 지맘대로 그렇게 차로 깔아뭉갤수가있는지..

지금도 와이프랑 어안이 벙벙합니다.

파출소 직원이 왔길래 진술서 적어주고 그냥  귀가조치하랍니다. 음주는 아니더군요

저보고도 음주 측정하길래 해줬습니다. 솔직히 말이됍니까 저는 피해자인데..

그여자 당당하게 집에 말한마디 없이 웃으면서 가버리더군요.. 지금 살인이라도 하고싶습니다..

전 그나마 안다쳤는데 제 와이프가 팔다리에 멍투성이네요 .

이런 개망나니같은 여자운전자를 어떻하면 좋나요 옆에 동승한 젊은녀석도 어떻게 해야하나요

최선을 다해서 하고싶은데 파출소직원은 이미 집에가라고 했구요 내일 10시에 뭐 사고조사 할때

나오라네요 당하기만 당하고 지금 집에와서 이렇게 한자한자 적어기다립니다.

가르쳐 주십시요! 반듯이 알고싶습니다. 이럴때 어떡해야하나요 너무 원통합니다 부들부들 떨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