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여자친구는 밤 9시경 길이 있는줄 알고 직진해버려.. 60~70센치정도 파놨던 곳으로 날르는 동시에 떨어졌죠..

안전장치는 많이 미습했습니다.. 꺽어진다는 표시는 없었고..  가로등이 있었으나 켜지지도 않죠..

안정장치라고는 꼬깔콘모양의 빨간색?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단랑 4개만 있었을뿐 다른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도 촘촘히 놓여있는것이 아니라.. 인부들이 일하면서 차량이 쉽게 통과할넓이로 벌려놨죠..

저와 여자친구는 그리 큰 사고가 아니라 생각하고 공사건설회사에게 50만원을 받고 끝내려고했습니다..

한 2~3일 입원하고 퇴원할 생각을 했었죠..

차량은 앞 판넬까지 주저 안자버려.. 수리비 100이상의 견적이 나왔고..

차량 수리는 아주최소의 견적으로 90에 처리했구요..(일단 제돈으로 수리비 지급하고 출고하였습니다)

치료비는 보험에 자기신체상해사고라고 있드라구요.. 그거로 치료하는 도중 허리통증이 전혀 가시질 않아 MRI를 찍어본 결과.. 허리디스크가 나왔다고 하네요.. 물론 전에 디스크가 없었구요..

그래서 급한마음에 공사건설회사에게 받기로했던 50만원은 아직 받지 않은상태라.. 전화해서 보류해달라고했죠..
(물론 서류상 50만원받고 끝내겠다는 자료도 없구요,,) 알겠다는 대답하드라구요

보험처리한다고 해도.. 차량수리비에 대한부분은 저희보험회사가 건설회사에게 과실부분에대해 구상권을 청구를 하는데요..
자기신체상해사고는 치료비에 대한 과실부분에 대해 건설회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지 않는다고하네요..

그래서 처음에 병원치료비는 보험처리하고..  차수리는 건설회사에서 주는돈으로 자차처리 안하고 수리하려했던거구요

그런데 디스크란 소리에.. 갑자기 막막해지더라구요.. 이건 장애와 마찬가지인데.. 보험회사에서 치료비 구상권을 청구한다면 간단하게 끝날일이지만.. 그것이 아니기에.. 제가 직접 건설회사에게 치료비를 요구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아직 처리중이긴 하지만.. 만약에 건설공사회사에서  문제가 커진 디스크부분에 대해 보상을 안해주거나.. 턱없이 적은금액을 제시한다면 법정까지 가게될 상황인데..

저두 올해 법학과를 졸업한상태이지만.. 이부분에대해서는 잘 모르는 편이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작은 도움이라도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