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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관련
사건유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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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손은정 |
성별 | |
생년월일 | 1970-01-01 |
연락처 | 010-3391-9661 |
직업 및 소득 | 135만원 어린이집 정교사 4대보험 가입 |
사고일시 | 2010 8월 12일 오전 9시30분 년 월 일 시경 |
사고지역 | |
사고형태 | |
수사단계 | |
형사합의 |
보험회사 관련
가해차량 보험회사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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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보험종류 | |
책정된 과실 | |
보험사 합의금 제시액 | 한달 정도 정형외과 치료받는셈치고 하루 치료비 4,000원씩 한달 분에 +알파 하여 줄테니 합의하자고 함 |
가해자 운전자보험 |
피해 정도
진단명 | 임신중이라 정확한 진단주수는 나온것이 없으며 병원에 9일 입원해 있었음 병원측에서는 계속 되는 통증으로 계속 입원해 있기를 권했지만 직장때문에 어쩔수 없이 퇴원하였음 -수술 무 -임신중이라 아무검사도 못하고 목부위 엑스레이만 찍음 -산부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진료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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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주수 | |
수술관련 | |
입원기간 | |
치료비용 | |
현재상태 | 뒤에서 오던 차가 앞에가던 본인 탑승 차량을 정면으로 받은 상황이고 보험사에서는 몇프로 과실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 없음 |
사망 |
상담 내용
내용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을 다니는 교사인데 아침 차량 운행중 뒷차가 제가 타고 있던 어린이집 차량을 받아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고당시 저희 앞에 차가 갑자기 급정거 하며 좌회전 신호를 넣고 빠져 버린 상황에서 저희차는 브레이크를 잡고 멈추었는데 뒷차가 그대로 달려와 뒷범퍼를 강하게 받았습니다. 본인은 임신18주에 아이들을 태워내려야해 접이식 보조 좌석에 앉아 있다가 그대로 충격을 받아 목이 심하게 꺽였으며 사고후 춘천에 있는 강원대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바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입원시 일단 태아는 무사하다고 하였으나 태반이 떨어질수도 있고 자궁경부가 열릴수도 있다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해 누워있었고 약도 쓰지 못하고 다른 검사도 하지 못하고 통증을 견뎌야 했습니다. 신경외과와 재활의학과에서는 목부위에 심한 충격으로 근육이 늘어났다 쪼그라든 상태이며 금방 좋아지지 않을 것이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상대편 보험회사측에서는 처음에는 치료받을 만큼받고 이제 좋아졌다고 생각되면 합의하자고 하더니 지금은 어차피 임산부라 아무것도 못하고 물리치료만 받을수 있으니 1달정도 물리치료 받는셈치고 하루 치료비 4,000원씩 잡아 한달치에 조금더 얹어 주겠다고 마무리 하자고 합니다. 저는 이런 사고가 처음이라 좋은게 좋은거라 치료하고 끝내려 했는데 보험회사측의 말이 너무 괘심하여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출산을 할때까지 합의할수 없으며 출산 후 상태를 보고 합의하겠다고 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합의하여야 하며 합의금은 어떻게 책정해야 하나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도움부탁드립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어 몸이 아파도 쉬지도 못하고 임신중이라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통증이 아주 심할때 타이레놀 한알로 버티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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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이만 저만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사고가 경미한 사고였다면 임신 중인 태아에게 별다른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겠지만 만약 사고가 크면 임산부의 치료를 위해 많은 검사와 약물 투여 가 필요하기 때문에 태아를 유산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간혹 충격으로 인해 태아가조기출산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보험사에서는 간혹 태아에 대한 보상은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를 부연설명을 해가며 면책을 한다고 하겠지만 대표적인 이유로는 인심중인 태아는 아직 사람이 아니다 라는 이유라고 보여집니다.우리나라 대법원 판결에서는 임신 중인 태아가 살아서 태어나지 못할 경우 혹은 유산되는 경우 에는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보험사에서는 태아의 손해에 대하여는 보상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뱃속에 있는 태아라고 해서 사람으로 보지않는 것은 보험사의 무리한 주장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만약 이러한 경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 어떻게 되냐구요?
우리나라 법원에서는 어린 생명이 엄마 뱃속에서 사망한 것에 대해 엄마와 아빠의 정신적 고통이 매우 컸을 것이기에 태아의 부모에 대한 위자료에서 참작해 주고 있을 뿐이다. 최근의 우리나라 법원 판결에는 임신 9개월째에 사고로 유산된 사건에서 태아 사망에 대한 위자료를 2천만 원 정도를 인정한 판례도있고 임신 한 달 정도에 150만 원 정도의 위자료를 인정한 사례도 있습니다.
위자료란 것은 판사님의 직권 과 재량권으로 판시되기때문에 딱히 정해진 기준은 없을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성인의 사망 시 위자료 기준을 8천만 원으로 보고 태어나기 직전의 태아에 대해서는 사람보다는 낮은 기준으로 보고 태아의 발육정도에 따라 적절한 액수를 재판할 때 마다판사님의 재량권으로 인정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사고당시 태아의 발육 정도에 무관하게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나와 잠시라도 살아 있었다면비록 몇 달 만에 나왔더라도 사람으로 평가될 것입니다.따라서 이때는 장례비, (20세부터 60세까지의) 일실수입, 일반성인에 준한 위자료를 모두 다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이렇듯 명확한 규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소송을 통하여판사님의 판시를 받아봐야만 사건에 따른 상황,정황등을참작하여 판결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고의 내용이 경미하고 임산부의 부상정도가 큰 부상이 아니라면 그리고 임신 중이기에 정밀검사가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합의하지 마시고 산부인과적 검사만 받으신 후 정형외과 혹은 타과 진단은출산후 천천히 처리하셔도 될 것입니다.
보험사와의 합의시기는 종합보험 이 가입된 가해차량인 경우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만 합의나 소송하시면 됩니다.결론은 출산 후에 합의해도 시간은 충분하니 태아 때문에 정밀검사를 받기 어려우신 분들은 의사선생님의 교통사고 인과관계 소견서를 사고당시에 받아 두시는 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출산 후 치료에 필요한 기타 검사 및 신체적 이상 유,무를 확인 하시고
합의 하셔도 됩니다. 원활히 처리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