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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08:46
횡단보도 신호대기중인 보행자를 SUV차량이 박았는데요
조회 수 2606 추천 수 0 댓글 1
사건 관련
사건유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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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안혜영 |
성별 | 여자 |
생년월일 | 1970-01-01 |
연락처 | 010-9236-4612 |
직업 및 소득 | 250이상 네일미용업 |
사고일시 | 2014-11-07 년 월 일 시경 |
사고지역 | 부산 |
사고형태 | |
수사단계 | |
형사합의 |
보험회사 관련
가해차량 보험회사명 | 한화손해보험주식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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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보험종류 | 종합 |
책정된 과실 | 100% |
보험사 합의금 제시액 | 50 |
가해자 운전자보험 |
피해 정도
진단명 | 허리염좌 허리타박상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입원못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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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주수 | |
수술관련 | |
입원기간 | |
치료비용 | |
현재상태 | 출근길 신호건너기위해 골목에서 횡단보도로 나가는길에 맞은편대로에서 인도로 불법주차하기위해 빠르게 좌회전하는 차량을 보고 피해서 전봇대 뒤에 서있다가 차가 서는것을 보고 저는 신호를 건너기위해 횡단보고 앞으로 나가서 서있었습니다 근데 잠시후 뒤에서 뭐가 쿵 하고 허리를 박는 느낌에 돌아보니 그 검은색 SUV차량이 후진을 하면서 저를 박았더라구요 저는 순간 너무 놀랬고 건너편에서 대기중이던 차량속에 있던 사람들이랑 눈마주치고 보행중이던 사람들이랑도 눈마주치고 그 순간 신호는 초록불로 바뀌고 머리속엔 초록불로 바뀌니까 빨리 출근해야된다는 생각과 창피해서 빨리 숨고싶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아서 후다닥 신호를 건넜습니다 ... 정말 바보같았죠 ㅜㅜ 그 차안에 있던 사람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 그 당시엔 너무 당황스럽고 놀래서 숨고싶은 생각밖에 들지않았어요 그리고 정말 본능적으로 초록불엔 신호를 건너야된다는 .... 저는 어릴때부터 신호하나는 절때로 무단횡단을 하지않는다는 제 신념이 있어서 신호는 미친듯이 지킴니다 ;;; 새벽에 차가 진짜 단 한대도 없어도 저 혼자 바보처럼 신호기다립니다 ;;; 이건 좀 병이다 싶을정도로 신호를 지켜요 .. 아무튼 본론으로 다시 넘어가서 신호를 후다닥 건너고나서 아차싶어서 뒤돌아보니 그 차가 없더라구요 그때는 그냥 괜찮겟지 싶어서 그대로 빨리 출근길을 서둘럿는데 좀 가다보니 슬슬 허리가 욱씬거리나 싶더니 가게 도착하고나서부터 슬슬 허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다행이 그 신호등 바로 앞에 한 가게가 있어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안그래도 보고 계셨다고 사람 서있는데 후진하면 다치는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 사고났고 그거 목격했고 필요하면 본인 가게앞에 씨씨티비도 있다고 정말 친절하게 협조를 해주셔서 그 가해자분 연락처를 알게되서 연락했더니 보험사에 바로 연락해서 치료받은지 지금 10일정도 됐구요 병원에서 첫날에 엑스레이찍고 뼈에 이상이있거나 그런게 아니라 일단 물리치료 받고 계속 아프면 씨티도 찍어보자고 그래서 저도 이런 사고가 처음이고하다보니 저도 심하게 다친건 아닌거같고해서 좋게넘어가고싶고해서 그냥 엑스레이만 찍고 그날당일 물리치료만받고 왓는데 역시 주변사람들 말처럼 교통사고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프더라구요 ... 근데 제가 입원할 상황이안되서 입원을 못했는데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앞으로 치료받는 비용이랑 다해서 40만원에 합의보는게 어떻겠냐고 어차피 내가 병원다니면 자기보험사에서 병원에 만원정도 낸다고 그거를 나한테 넉넉하게 쳐서 주겟다고 하길래 전 아무래도 다른부위도아니고 허리고 해서 안아플때까지 치료를 받고싶다고하고 물리치료를 매일 받았습니다 근데 허리라서 그런지 처음보다 아픈게 덜하긴하지만 여전히 허리를 편하게 쓰지는못하는 상태구요 저번주 목요일에 전화와서 50만원까지 해주겠다고 어떻게 합의좀 봐주시면 안되겟냐고 전화가 왓더라구요 ... 주변에서는 11대 중과실이니 어쩌니하면서 형사합의얘기도하고 교통사고특례법, 합의금말고 가해자한테 위로금을 따로 받아야된다고 워낙 말들이 많아서 ... 사실 저는 가해자분이 사과연락한통만 해주셨어도 정말 그냥 넘어가고싶었습니다 가만 서있는 사람을 차로 쳐놓고 어떻게 본인은 연락한통도없이 보험사에 넘긴채 가만있을수가 있죠 ? 양심의 가책이나 느끼고 계실지 ... 보험사분께도 이러한 얘기를 제가 너무 답답해서 했는데 보험사분도 요즘은 그런분들이 정말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 너무 억울하고 분하네요 제가 주사쇼크가 있어서 주사를 잘못맞는데 이 사고때문에 주사맞다가 간호사분한테 주사쇼크있다고 주사맞기전에 얘기를했는데도 대수롭지않게 생각해서 또 기절할뻔하고 하루종일 어지러움 속울렁임을 겪어야했습니다 처음엔 좋게 생각하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해자는 연락한통도 없고하니 미안한 마음이나 있을련지 그런 생각이 계속 머리속에 떠나질않네요 ... 주절주절 말이 너무 길었네요 이러한 사건도 위로금을 받거나 형사합의를 보는건가요 ? 그냥 보험사랑 합의만보면 끝인건가요 ? |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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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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