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사고 합의에 관해 알아보던중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 문의드립니다.

제 사건은 아니고 저희 오빠사건인데요.

3월22일경에 저희오빠커플과 친구커플 이렇게 두커플이 꽃구경을 다녀오던 중 운전자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저희오빠 커플은 뒷자석에 앉아있어서 많이 다쳤는데요..
여자친구는 손가락과 손등. 이미 수술을 받고 합의까지 마친상태구요.

저희오빠는 정강이 개방성 골절, 요추 5번 파열. 왼쪽 갈비뼈 3대 부러짐 이렇게 초진기록이 되었고 전치 14주를받았습니다.
특별히 가해자는 따로 없고 운전자 스스로 졸음운전하여 나무와 부딪혀 차는 그자리에서 과열되서 불이 나고 결국 폐차처리했습니다

저희오빠는 4월초에 수술을 했고요 (정강이)
갈비뼈는 뭐 시간이 지나면 붙는다고 하니 큰 걱정은 없지만 문제는 허리 때문입니다. 지금은 허리와 갈비뼈 때문에
무슨 허리 갈비뼈 보호대? 같은거 차고 다니구요,, 한 20분 앉아있어도 허리가 아파서 바로 누워야합니다.

다리뼈야 지금은 철심을 박아놔서 재활잘하고 1년뒤에 철심도 제거하면 큰 문제없다고 하는데 허리는 앞으로 평생 아플꺼라 걱정이 되네요.  더군다나 저희오빠는 운동코치로 활동하는 사람이라 앞으로 운동은 더욱 못할것같구요,....


또 다리수술은 잘 됐다고 하는데,, 수술부위 (철심박은근처) 그쪽은 제가 손으로 꼬집어도 별 아픔을 느끼지 못하구요
엄지발가락도 뒤로 미는 힘은 있는데 몸쪽으로 당기는 힘은 없습니다..

보험사에서는 점점 합의 준비를 해오는데 거의 제가 합의해야 하는 상황인데 정확히 잘 모르고
병원에 손해사정사분은 왔다갔다하시면서 합의 잘 봐주신다고 하는데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요?

손해사정사분을 고용하지 않고 제가 합의한다면 어느정도 합의급을 요청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