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장해가 인정될까요?"
"후유장해 진단을 받아 줄 수 있나요?"
"발급받은 후유장해 진단서가 있는데 왜 보험회사에서 인정을 안 해 주나요?"
후유장해는 신체적 고착상태를 두고 판단하는 것인데 객관적인 장해진단서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보험사에서는 이런저런 사유로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상 의무기록을 주면 “자문의에게 자문을 받아 결과가 동일하다면 인정하겠다.” 등 호락호락하게 인정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주치의도 후유장해를 잘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이 치료한 환자에 대해서 장해를 인정한다면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격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또한, 소송 전 발급받은 후유장해 진단서는 소송 시 참고자료로 볼 뿐이고 법원에서 지정한 감정기관의 판단을 인정하게 되니 애써 후유장해를 발급받으면서 시간과 돈을 낭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험회사의 결정이 억울하다고 생각된다면 후유장해 진단에 얽매이기보다는 가장 빠르고 현명한 판단을 통한 법적인 대응을 강구해야 하며 소송 제기를 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신체감정 평가를 받아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